스마트TV를 통해서도 내가 원하는 노선버스가 원하는 정류소에 언제 도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스마트폰과 인터넷·ARS 등을 통해 제공해 온 경기도 버스정보를 1일부터 삼성전자 스마트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정보 스마트TV 앱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 스마트TV 앱서비스’는 경기도가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발한 TV앱으로 지난해 7월 삼성전자 앱 콘테스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버스·노선검색·정류소검색·경로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 집안에서도 리모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버스의 노선과 원하는 정류소에 도착하는 시간 등을 검색해 볼 수 있다. 마이버스의 예약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 앱은 삼성전자TV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향후 LG전자 및 KT와 SK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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