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 석태수)은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국제택배서비스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진은 사가와의 일본 내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제택배 주 이용고객인 교민·유학생·주재원들을 위한 신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안에 일본 동경 시내에 국제택배 취급점을 개설하고 거점 공동활용, 국제택배 특급서비스 출시, 해상 국제택배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 SGH그룹 계열사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는 일본 내 61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물류전문기업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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