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리비아 현장 직원 전원 안전지대 대피 완료

 두산중공업은 27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500㎞ 떨어진 수르트 인근의 알칼리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 있던 두산중공업 직원 8명과 협력업체 직원 260명(한국인 직원 60명) 등 현장 인력 268명 전원이 정부 지원 하에 이집트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 트리폴리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 2명은 지난 25일 귀국을 완료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전무(관리부문장)은 “이집트 항공 전세기의 임대에서부터 착륙허가, 이륙허가, 공항 이동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면서 “정부와 리비아 및 이집트 대사관·두산중공업·현지관계자 등 민관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인 직원들은 두바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제 3국인은 해당 국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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