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749명에 이르는 본부조직에 대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 간 조직융합에 첫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사에서 교과부는 각 실·국별로 1과 이상 과장급 교차 인사를 실시했다. 교육과 과학의 융합 효과를 더 낼 수 있는 대학선진화국, 산학협력국, 과학기술인력국은 융합비율을 한층 높였다. 3개 국 전체 15개과 중 교육 8과(53%), 과기 7과(47%)로 배치했다.
신설된 연구개발정책실의 경우 기초·원천연구 진흥과 함께 우주·원자력 전략기술 개발 등에 대한 지원기능을 통합 추진한다. 과학기술인재관은 초중등 과학예술융합(STEAM) 교육 강화, 학부생에서 국가과학자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제 구축 등 세계적 과학기술인재 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1·2차관으로 이원화된 고등교육의 기획·구조조정 기능과 지원·평가기능을 2차관 소속으로 통합, 업무의 효율을 기했다.
동시에 업무의 일관성과 조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체 70개 과 중 41개 과(60%)의 과장을 유임했다. 무보직 4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는 업무연관성과 개개인의 장점을 충분히 고려한 업무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출범에 따라 과학기술 추진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난영 교과부 인사과장은 “국과위 사무처 신설로 인한 조직 개편과 그에 따른 조직 효율화, 대통령 연두 업무보고에서 나온 과제 시행 등의 필요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과위에는 기존 교과부 내 국과위 사무국 인원이 대부분 배치됐다. 정경택 정책기획조정관을 중심으로 한 34명의 인원이 국과위로 배치됐다.
한시적으로 구성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에는 4명의 인원이 배치돼 위원회 구성과 입지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교과부의 이번 인사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직제개정안에 따라 조직개편이 단행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교과부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2011년도 업무계획에 담긴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통합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조직구조를 보다 내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KAIST, 예측 틀려도 한 번 더 생각하는 AI 개발...“AI 발전 촉진”
-
2
설탕보다 50배 단맛 강한데, 몸에는 좋은 '이것' 뭐길래?
-
3
셀트리온 “AX로 체질개선 드라이브”…연구·제조·품질 동시 고도화
-
4
찌개 하나에 다같이 숟가락 넣어…한국인 식습관 '이 암' 위험 키운다
-
5
머리맡에 두는 휴대전화, 암 유발 논란…韓·日 7년 연구 결과는?
-
6
과기 기관장 인사 연이어 지연...기관 안정적 운영 악영향
-
7
이광형 KAIST 총장 사의 표명...전일 선임 무산 영향인 듯
-
8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신규 임원 위촉식
-
9
내년 시행 지역의사제, 중학교부터 해당 광역권에서 자라야 지원 가능
-
10
식약처, GMO 완전표시제 도입 추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