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대들이 인터넷쇼핑을 통한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직접 쇼핑몰을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해 자사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한 10대 창업자가 총 6864명(누적)으로 2009년 대비 2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098명과 비교하면 6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10대 여성 청소년 창업자 수가 2008년 2538명, 2009년 3566명, 2010년 4933명으로 늘어 ‘여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류(36.6%), 패션잡화(13.7%), 기타(11.9%), 유·아동(9.5%), 식품(7.2%) 순으로 많았다. 지난 2007년에는 의류(28.8%), 레저·취미(11.8%), 컴퓨터·통신(9.1%), 패션잡화(8.5%), 기타(8.1%) 순이었다. 의류업종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아동 용품과 식품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인터넷쇼핑몰도 하나의 사업으로 오프라인 못지않게 꼼꼼히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특성화 고교와의 연계는 물론이고 체계적인 교육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10대 창업자가 증가하는 것은 10대들이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친밀도가 가장 높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젊은 감각이 필요한 분야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창업에 비해 비교적 소자본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와 같은 전자상거래 관련 특성화 학교 설립이 이어 지고 있는 점도 10대들의 창업 붐에 한몫하고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홈플러스 청산 위기에…마트노조·진보당 “정부가 직접 나서라”
-
2
상반기 가격 내렸던 식품업계, “이제는 한계”…도미노 인상 오나
-
3
홈플러스 노사 “파산만은 막아달라”…메리츠에 2000억 긴급대출 촉구
-
4
마트노조, 정부에 29일까지 홈플러스 청산·회생 입장 표명 요구
-
5
구글 AI 두뇌 유출 비상…'제미나이' 개발 중추 2명도 빠진다
-
6
패션업계, 정보보호 고도화 잰걸음…“생성형 AI, 데이터 경영 확산 대응”
-
7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 데이' 강행…주가는 연일 신저가
-
8
“악몽의 남아공전”…SOOP 감스트 입중계에 12만명 몰렸다
-
9
[혁신플랫폼톡] 모두의 생리대, 월경권 넘어 산업 성장 이끌 기회로
-
10
[무엇이든 리뷰] 뛸 마음만 있다면 언제나·누구든지…'CU 러닝 스테이션' 달려보니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