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대표 박민수)는 ‘손안의 금융세상’을 만들기 위한 금융 솔루션 전문회사다. 국내 최초로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응용한 계좌통합(PFMS)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01년 4월 SC제일은행(옛 제일은행)을 통해 고객에 제공한 것을 처음으로, 이후 약 50만 개인고객에게 PFMS 서비스를 공급했다. 이후 기업고객대상의 기업자금관리(CMS)를 구축해 개인 및 기업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핑거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마트패드 등 멀티OS·디바이스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멀티OS·디바이스를 수용할 수 있는 통합개발 플랫폼을 시장에 공급해 개발의 용이성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자금관리 분야에서도 은행과 제휴, 이미 구축된 웹 기반의 자금관리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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