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엠디(대표 이두용 www.ivic.pro)의 수액 속도 조절기 ‘아이빅’은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수액 속도를 조절·측정하는 의료기기다.
링거 주사로 알려진 수액 치료는 정맥을 통해 약제가 공급되기 때문에 효력이 빠르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수액의 속도 조절이 약효와 안정성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 제품의 수액속도조절(Set Mode)기능은 간호사가 수액 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램프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처방된 수액속도 뿐만 아니라 처방된 수액 양과 원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LCD 화면에 수액방울, 시간, 간격 등이 모두 표시되며, 계산된 시간 간격에 맞춰 소리가 발생한다.
수액 치료 도중에 현재의 수액 속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수액 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연속해서 제품의 점적키를 5회 이상 누르면 LCD 화면에 처방 속도가 표시된다.
수액에 대한 속도 조절과 속도 측정에서 수액양이 파악되면 잔여 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알람 번호를 지정해 수액 치료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불안해 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액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의(042)488-220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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