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허브 꿈꾼다] 메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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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기 및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메닉스가 개발한 이동통신단말기용 안테나 등 주요 제품.

 메닉스(대표 이상수)는 보안기기 및 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로 이동단말기용 안테나 등 다양한 제품군의 보안기기와 정보통신기기 제품을 생산해 국내 관련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기존 휴대폰용 DMB 수신 안테나를 비롯해 차량용 필름 안테나, DTV 안테나, 스마트폰용 터치펜, 절전형 센서 등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수 소재로 만든 스마트폰용 터치펜은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에 비해 터치 및 드래그 성능이 뛰어나다. 미국의 대형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도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300만개를 시작으로 내년에 1000만개 정도의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주파센터의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과 인증지원 사업, 장비지원 사업 등에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원가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상수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무선기기 및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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