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 추천작]재우기술 `닥터네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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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우기술(대표 황은식)은 복잡한 비정형 제품을 일정 규격의 판재에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수율로 반복 배치할 수 있는 자동 네스팅 프로그램인 ‘닥터네스팅(DrNesting)’을 출품했다.

 닥터네스팅은 제품을 자동화 생산에 적합하게 상하좌우를 정렬, 배치해 대량생산에 적합하다. 다양한 패턴 생성으로 수율이나 생산성 중 사용자가 우선적으로 고려하고자 하는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재우기술이 자체 개발한 4종류의 알고리듬을 사용, 가능한 모든 배치방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비교분석이 용이하다. 생산하고자하는 도형의 특정점의 패턴을 파악 후 고속으로 계산해 빠른 속도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닥터네스팅은 기존 제품의 수학적 계산을 통한 분석에서 벗어나 도형의 특징점을 분석해 DB화, 저장한다. 쿼리(Query) 기능을 사용해 이동점 및 변동점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사용자의 유연한 개발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쉽게 구성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DXF, .GBR 포맷의 적용이 가능하며, CAM 프로그램과 연동될 수 있도록 .SCR 포맷의 형태도 가능하다.

 

 주요 특징

 ▲OS : 윈도

 ▲복잡한 비정형 제품을 최대 수율로 반복 배치해 자재의 손실을 최소화

 ▲문의 : (02)515-2600

 

 ◇황은식 대표 인터뷰

 “조선·자동차·의류산업·FPCB 등 판재를 다루는 분야에서 부재의 최적 배치패턴을 찾는 공정은 원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생산규모가 증가할수록 원가절감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황은식 재우기술 사장은 이번에 출품한 소프트웨어 닥터네스팅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의 네스팅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형태의 도형을 하나의 판재에 배치하는 문제에 특화돼 있어 완전 자동화가 어렵고 수율이 그다지 높지 않으며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며 “닥터네스팅을 사용하면 복잡한 형상의 도형을 판재에 자동 배치해 기존의 수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완전 자동화 생산에 적합하도록 상하좌우를 정렬시켜 작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기술력을 자신하고 있다. 부재 배치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FPCB, 금속판재, 의류 및 신발 제품 등의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는 만큼 시장도 크다고 전망한다. 그는 “시장과 고객의 반응과 요구를 즉시 반영해 소프트웨어의 버전 업그레이드가 시행될 것”이라며 “특히 기존의 자동화 CAM 공정과 연동하는 부분을 업계 표준화와 호환되도록해 수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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