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EBS 연계 출제 강화된다

 올해 11월 실시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재작년(2010학년도) 수능보다 더 쉽게 출제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는 16일 연계 출제 강화와 EBS 교재 개선, 수능 출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교과부와 2개 기관은 공교육 보완을 위해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구성해 EBS 교재가 ‘학교 수업의 보충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기존 3단계(수능특강·10주관성·파이널)에서 2단계(수능특강·수능완성)로 교재를 재구성한다.

 또 학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계 대상 교재 수를 기존 45권에서 24권으로 절반가량 줄인다. 6단계 수준별 강의를 초·중·고급의 3단계로 통합한다. 연계 교재 전체 PDF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자체 등이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협약 체결을 통해 교재와 강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험생이 연계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연계효과가 높은 유형 문제의 비중을 늘리고,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은 상태로 출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난이도가 일관성 있게 유지되게 힘쓰고, 출제과정에서 정답률 예측력을 높일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