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스마트폰 차별화 및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보안 업체를 인수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최근 3L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토로라는 기업 및 관공서 시장 대상 스마트폰 사업 강화를 위해 3LM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3LM은 기업을 주 대상으로 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다.
모토로라는 “3LM 기술은 사용이 쉽고 보안 뿐 아니라 관리비용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부연했다.
모토로라는 오는 2분기부터 자사 제품에 3LM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계획이며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1위 제품인 블랙베리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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