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관심을 모아온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이 오는 4월 본격 서비스된다.
성춘호 이노그리드 사장은 “그동안 개발해온 ‘클라우드잇(Cloudit)’ 서비스를 한정된 인원이 사용해 보는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14일부터 시작한다”며 “2개월 가량의 테스트를 거쳐 일반인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잇’은 미국 구글이나 아마존이 제공하는 인프라 클라우드(IaaS)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서버나 스토리지 등 IT자원을 만들어 빌려쓸 수 있다.
그동안 KT, SK텔레콤 등 대기업 통신사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갖고 이 시장에 진출한 적은 있으나 중소기업이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그리드는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서 구축하는 △클라우드잇-셀프 서비스 △한시적 트래픽증가, 프로젝트성 웹호스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잇-웹 서비스 △소셜커머스 및 스마트폰에 특화된 클라우드잇-앱, 클라우드잇-소셜, 클라우드잇-스트리밍 서비스 등 분야별로 특화된 서비스 차별화할 방침이다.
성 사장은 “스마트폰의 폭발적 증가로 모바일이나 인터넷 비즈니스를 새로 시작하는 기업들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자원을 쓴만큼 지불하는 이 서비스를 대거 이용할 것”이라며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 중인 통신사와 협력 비즈니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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