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초특급 프로젝트인 ‘생텀’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맥스 무비 톱10 예매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3D 영화 생텀이 2주 넘게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미지의 해저동굴 탐험과 생존을 위한 자연과의 사투를 그린 해저탐험 어드벤처다. 제임스 캐머런과 ‘아바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진일보된 3D 신기술을 총동원한 새로운 차원의 신세계를 예고한 바 있다.
생텀은 뛰어난 영상미 속에 펼쳐지는 동굴 탈출기를 기본 구조로 인물 간 갈등과 배신 그리고 화합의 이야기가 영화에 푹 빠져들게 한다는 평가다. 또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의 얼개를 갖춘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제몫을 다한다. 무엇보다 극중 인물이 물속으로 잠수할 때 뛰어난 3D 효과 덕분에 관객이 함께 잠수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조만간 4D로도 개봉될 예정이어서 더욱 실감나는 물속 탐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저마다 이구동성으로 3D의 위력에 탄성을 자아냈다. 포털 다음에 영화평을 올린 한 네티즌은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무척이나 실감나는 3D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난영화 속에 휴머니즘과 진한 가족애까지 담아낸 점이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