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는 GS리테일 5000여개 매장의 POS 단말 결제시스템 보안을 위해 통합보안장비(UTM) ‘SSG5’ 5000여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매장에 공급된 SSG5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S리테일 본사에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6대를 공급했다.
GS리테일은 해마다 늘어나는 매장의 결제시스템 보안을 위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중앙관리 및 설치가 용이하고 장애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보안업체로 주니퍼네트웍스를 선정했다.
이번에 공급된 주니퍼의 통합보안장비 SSG5는 POS 결제시스템에서 결제된 고객 신용정보가 안전하게 본사와 통신할 수 있도록 방화벽과 VPN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이 장비는 설치가 용이해 POS 단말기 설치업체를 통해 5000개 매장에 직접 구축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SSG5는 장애 발생률도 낮아 대규모 지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강익춘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사장은 “안전한 정보관리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라며 “주니퍼는 뛰어난 보안 솔루션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통해 GS리테일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