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고민 끝…태양광 충전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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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무엇일까? 십중팔구 짧은 배터리 수명이다. 갤럭시S 등 일부 스마트폰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이폰은 일체형이라 불편하다. 이같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게 보조배터리인데, 용량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태양광 충전 배터리는 덩치가 더 커질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급할때는 햇볕으로 전원을 ‘수혈’받을 수 있다. 얼리어답터 쇼핑몰 SHOOP(www.shoop.co.kr)에서 소개하는 태양광충전기 2종을 소개한다.

`GP400is`는 아이폰4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호케이스형태의 충전기이기 때문이다. 태양광 충전방식 액세서리로는 세계 최초로 애플의 정식 인증을 받았다. 용량은 1870mAh다. 배터리 잔량표시기능이 있다. 제조회사도 잘 모르는 장점이 하나 있다. 바로 통화감도가 떨어지는 `데스그립`을 방지할 수 있다. 아이폰4를 USB를 통해 4시간 충전할 경우 대기모드에서 최장 350시간, 통화 모드에서 7시간 30분 통화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상품가격 7만9000원(SHOOP 7만1000원).

‘IT-CEO SC-700U’는 손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태양광 충전기다. 이 제품에는 태양광이나 형광등, 백열등으로 충전할 수 있는 태양전지패널(0.8와트)이 있다. 이를 통해 5600mA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충전시킨다. USB단자나 전원어댑터를 이용해 일반전원이나 PC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하는데 태양광으로 10~15시간, 일반전원이나 PC로는 3~5시간 걸린다. 태양광으로 60분 충전시키면 휴대폰을 100~150분 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5V급 디지털기기에 사용가능하다. 제품전면에 충전상태를 표시해 주는 LED가 있다. 고광택 알루미늄합금 케이스를 적용해 견고하다. 제품 윗부분에는 LED라이트가 있어서 비상조명으로 쓴다. 상품가격 7만3000원(SHOOP 5만5000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기자 2myw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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