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도내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경북나드리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기반으로 제작된 경북나드리앱은 증강현실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해 여행중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검색된 전화번호로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QR코드를 제작해 경북 관광홍보물, 명함 등에 인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손쉽게 도내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올 하반기안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도 개발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및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트위터와 같은 SNS를 적극 활용해 경북도를 알리고 있다”며 “현재 경북알리미 트위터의 팔로우는 1600여명이며, 올해안에 1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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