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대표 임창섭)은 차량용 블랙박스 신제품 ‘SIV-H7 GPS’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720p 해상도와 30프레임 실시간 녹화를 지원한다. 메모리 용량을 고려해 장시간 녹화할 수 있도록 VGA급 화질 녹화도 가능하다. 주차감시 녹화 기능과 카메라 360도 회전도 지원한다. 내부에 GPS를 장착, 차량운행 궤적과 속도·거리 측정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최소형에 블랙 하이글로시 색상을 채택했다. 가격은 4GB 16만9000원, 8GB 19만9000원이다.
임창섭 사장은 “신제품은 기존 아몬 블랙박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최상위급 기기”라며 “앞으로 출시될 국내 HD 블랙박스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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