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TV를 평균 180분을 시청하고, 인터넷을 108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전국 3438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640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DMB나 PC 등 TV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TV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매체는 TV(매일 이용비율 83%) 그 다음은 인터넷(45%), 신문(19%), 라디오(16%) 순이었다.
이용 비율이나 시청 시간에 비해 TV를 가장 중요한 매체로 생각하는 비율은 다소 낮았다. 열 명 중 여섯 명(58.0%)이 TV를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매체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그 뒤를 인터넷(34.0%)가 이었다.
TV 시청방식은 실시간 보기가 전체 응답자의 82.4%로 여전히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응답자의 17.6%는 TV 수상기가 아닌 DMB, 인터넷, PMP 등을 통해 실시간 또는 파일 내려받기 방식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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