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포항공대 총장 백성기)과 독일 드레스덴공대(Technische Universitat Dresden)가 25일 과학기술분야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대학은 앞으로 공동연구 수행, 교수 및 학생교환, 학술대회 참석, 자료 공유 등을 통해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와 드레스덴시에 위치한 두 대학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공계 중심대학인 드레스덴공대는 현재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프라운호프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소 및 드레스덴 소재 첨단벤처기업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대학이다.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이날 드레스덴공대와 독일 지멘스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컨버전스 공학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