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조이맥스와 계약 맺고 `세계로~`

　조이맥스(대표 박관호·서수길)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게임 해외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와 ‘카르마’는 조이맥스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이하 GSP)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GSP는 게임 서버를 국내에 두고 해외 여러 나라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이맥스는 이미 자사 게임 ‘실크로드’로 GSP 사업의 성공사례를 남겼다. 이번 업무제휴 역시 조이맥스의 GSP 사업 노하우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이맥스는 스페셜포스의 경우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지역에, 카르마의 경우 북미, 중남미, 유럽 전 국가에 먼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관호 조이맥스 대표는 “각 서비스 지역에 맞는 게임 현지화, 다국어 서비스, 인프라 확장 구축,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스페셜포스와 카르마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