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2006년 4월 한국에 진출,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았다.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교환렌즈 등 니콘 영상 관련 제품을 취급해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법인을 세운 이후, 최첨단 광학·정밀 기술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에서 능동적이면서도 신속한 대응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영상문화 속에서 일상과 감성이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고객가치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DSLR 시장점유율 40%, 콤팩트 카메라 시장점유율 15%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DSLR 카메라 라인업을 구축하고, 니콘의 강점인 풍부한 교환 렌즈와 액세서리를 통해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재구매 고객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급기의 성능을 뛰어넘는 보급기 DSLR인 ‘D7000’과 DSLR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나 여성에게 적합한 ‘D3100’으로 시장 공략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 모델 모두 보급형 DSLR 카메라로 한국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콤팩트 카메라 브랜드인 쿨픽스 제품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올해 대 고객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니콘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 출시 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라이브 2011’ ‘제품별 체험단’ ‘정기 출사대회’ ‘강연회’ ‘포토스쿨’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는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에 위치한 모든 채널에서 니콘을 알려나가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또한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를 한층 젊게 형성해나가고 콜센터 친절도 개선, 쇼룸 구성, 사후서비스(AS) 인증점 서비스 질 향상 등 AS에도 신경 써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기업 이미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 인터뷰>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법인 설립 5주년을 맞는 올해를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그는 “한국 고객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카메라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심을 보여준다”며 “신제품 출시, 고객과의 접점 확대,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고객을 만족시켜 대표적인 카메라 브랜드인 니콘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메바야시 대표는 한국 시장이 젊은이들의 영향력이 높은 곳으로 분석했다. 그는 “일본은 요도바시·빅카메라 등 대형 양판점 매출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하지만 한국은 판매 채널이 다양하고 DSLR 카메라 구매층도 젊은이들이 많다”며 “젊고 역동적인 니콘의 이미지를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통해 올 한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11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니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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