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도 하루 두시간 난방 중단

 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선다.

 삼천리는 난방온도 조절, 개인전열기 사용 금지 등 에너지 절감조치를 마련, 3월말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천리는 우선 정부에서 정하는 기준 실내 온도 18℃에 맞추기로 하고 전사 사옥의 난방온도를 일괄 조정한다. 하루 중 전기 사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11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난방 가동을 아예 중단키로 했다.

 또 개인 전열기 사용을 자제함과 동시에 내복 입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방침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계기로 에너지 효율적 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몽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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