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한국생산성본부가 18일 ‘모바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가 차원의 스마트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친다.
전자신문과 생산성본부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 모바일 분야에서 리서치와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 또 오는 3월 ‘스마트 모바일 마케팅 2011’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만 5차례의 세미나·전시회를 여는 등 전시회와 세미나를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다양한 관련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촉진협의회(SEPA)’도 공동 운영하면서 회원사 간 교류와 직능교육, 해외진출 방안 도출 등에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 밖에 글로벌앱지원센터의 홍보물 제작 및 홍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에서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생산성본부는 모바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모바일생산성추진단을 새로 발족하는 등 모바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자신문과의 협력을 계기로 큰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원모 전자신문 고객부문 대표는 “양 기관 보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나라가 모바일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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