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정부에 세제혜택 지원 요청

삼성전자의 협력사 대표들이 정부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를 이끌고 있는 이세용 이랜텍 대표는 18일 피에스케이 본사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이기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과 삼성전자 1, 2차 협력사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세용 회장은 “대기업은 시장이 있는 곳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와 원자재가 등 제조원가가 저렴한 중국·동남아 등으로 생산거점을 옮길 수밖에 없다”며 “국내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찬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작게는 대·중소기업의 문제지만 나아가 우리사회의 불균형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며 “대기업의 일방적 시혜가 아닌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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