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창업기업 및 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연구개발(R&D)자금이 작년 대비 26% 가까이 늘어난다.
중소기업청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과 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예산을 지난해(756억원)보다 25.7% 늘어난 950억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연구개발 과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창업기업 및 소기업에 대한 R&D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부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기존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창업실용과제를 분리해 창업보육기술개발사업과 통합·개편했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전용 R&D자금(500억원)과 창업성장 R&D자금(450억원) 2개 자금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220억원에 불과했던 창업기업 R&D 전용자금은 올해 5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한 연구개발과제를 자유응모 방식으로 모집하며, 전체 사업비의 75% 한도 내에서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창업과제는 창업 5년 이하, 성장과제는 창업 5년 초과기업이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중기청은 사업 신청·접수 방식을 기존 연중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 사이트(www.smtech.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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