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신수정)은 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관제 전문 기업으로 국가 주요 공공기관·금융·인터넷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보안 파견관제 및 통합보안 원격관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보안관제서비스 사업 매출액만 150억여원으로 보안관제 1위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 회사는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을 앞두고 공공기관의 수요 확대를 예상,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관제서비스에 대한 방법론과 대응 체계에 대해 준비를 마쳤다. 200여명의 침해대응(CERT) 기술 인력과 자본금 21억8000만원에 최근 3년간 30억원 이상의 관제 프로젝트를 수행해 정부의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인포섹은 단순히 보안관제에 그치지 않고, 수요분석에서부터 솔루션 도출 및 구축운영이라는 측면에서 전 방위적인 대응체제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사업군의 관제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침해 사고발생 시 전문가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인포섹은 SK분당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1000여 고객에 원격관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에도 보안관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일본 내 기업과 총판 계약을 맺고, 10여개 일본 기업에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했다. 공공기관·금융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파견관제서비스는 적합한 방법론을 통해 보안관제 및 보안솔루션을 운영해 30여 고객사에 침해사고분석과 대응도 하고 있다.
향후 이 회사는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에 대비한 DDoS 우회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안관제, 개인정보보호 관제 등의 신규 보안관제서비스로 차별화하기로 했다. 끊이지 않는 DDoS공격에 대비해 공격탐지와 대응정책을 단계를 세분화하고, 늘어나는 클라우드환경에 특화된 위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수정 사장은 “인포섹 강점인 개인정보보호 컨설팅과 개인정보보호솔루션 ‘이글아이’와 개인정보전송시스템과 연계한 원스톱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며 “공공관제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로 고객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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