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전자가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16일 3D 입체영상을 구현하고, 고화질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엑스토느 A520’과 데스크톱 ‘엑스피온 A5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트북은 고해상도 동영상과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며, 특히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필름 패턴 편광안경방식(FPR)을 적용해 화면 깜빡거림과 겹침 현상을 없애준다. 데스크톱 PC ‘엑스피온 A50’은 슬림한 디자인에 2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R(R540/R530)시리즈의 후속 모델 RC시리즈(RC510/RC410)와 RV시리즈(RV511/RV411), 멀티미디어와 게임 특화 모델인 RF 리프레시(RF711/RF511)모델 등 총 6종을 선보였다. RC시리즈(RC510/RC410)는 키보드 간격이 넓어 타이핑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페블 키보드를 장착했다. 인텔의 1세대 코어 i5/i3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사 그래픽 카드를 내장했다.
윤건일 기자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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