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의 상징’인 위키백과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위키백과는 지난 2001년 1월 15일 시작된 개방형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가 10주년을 맞아 전세계 300여 곳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위키백과는 정보 항목마다 모든 사용자가 협업을 통해 완성시켜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위키백과는 10년 동안 양적, 질적으로 기존의 백과사전을 초월하며 집단지성의 혁명을 불러 일으켜 왔으며, 웹 2.0의 대표적인 예로 주목을 받았다.
10주년 기념행사는 한국에서도 오는 15일 서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키백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부분에 대한 위키백과 사용자들의 짧은 발표와 함께 여러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위키백과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식 정리를 위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위키백과는 비영리 단체인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영어판이 첫 시작을 알린 이래로 영어판 340만여 개, 한국어판 15만여 개를 비롯하여 270개의 모든 언어판을 합하면 1700만여 개 이상의 글이 수록돼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지난 2002년 10월 11일에 시작됐다. 2011년 1월 12일 현재 수록된 문서는 15만3135개다. 위키백과 언어판 중 21번째의 규모를 자랑하며, 13만7900명의 사용자가 등록돼 있다.
<숫자로 보는 위키백과>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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