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2일,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가축을 매몰한 주변지역의 지하수수질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식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몰지역에 대한 상수도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이를 위해 본부와 지방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대책반’을 통해 침출수 처리 지원, 환경영향 모니터링과 함께 지자체의 매몰지 사후관리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지하수, 악취, 침출수처리 등의 관련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가축매몰지역에서 악취 및 침출수 등의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응 조치 및 기술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정환기자(knews24@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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