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최고정보화책임자(CIO) 공개 모집을 통해 정보화단장에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옛 한국전산원) 연구위원(48)을 낙점, 인사위원회 의결·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황 정보화단장 내정자는 구 한국전산원 IT전략지원 단장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도시정보화 1위에 빛나는 서울시의 풍부한 IT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고, 특히 GPS 등 미래기술을 접목해 서울시의 IT활용도를 더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울특별시 정보화단장은 송정희 전 단장이 작년 11월 초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KT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두 달 넘게 공백이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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