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샌디브릿지 탑재 데스크톱 · 노트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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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가 인텔의 2세대 코어i 프로세서, 일명 ‘샌디브릿지’를 적용한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30% 가량 성능이 향상된 신형 프로세서 외에도 USB3.0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 중 노트북 ‘TS-512’는 고성능을 지원하기 위해 인텔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상위급 GPU인 GTX 460M을 적용했으며, 최대 16GB의 DDR3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그래픽 성능 향상을 위해 1.5GB 용량의 V램을 사용했다.

 V램은 기존 직렬방식의 DDR3가 갖고 있던 데이터 병목현상을 개선한 것으로 포트를 병렬로 구성,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통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고 삼보컴퓨터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삼보는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장착한 데스크톱PC ‘드림시스 G141’도 함께 공개했으며 이 제품엔 엔비디아 GTS450 GPU와 1TB HDD, 8GB DDR3메모리 등이 적용됐다.

 우명구 TG삼보 전략마케팅 이사는 “신형 프로세서를 적용한 신제품의 발빠른 개발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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