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인 삼성탈레스는 3일 오전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목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1978년 삼성정밀(현 삼성테크윈)에 입사해 33년 동안 재직하면서 삼성테크윈을 국내 최고의 정밀기계 제조업체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신 사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10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혁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혁신해야만 한다”며 “수출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의 확보, 선진경영체제 구축, 창의와 도전의 조직문화 확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탈레스는 삼성테크윈과 프랑스 탈레스사(社)의 50대50 합작기업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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