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신묘년 새해 첫 업무로 인천 남동공단의 동현정공과 하이메트를 방문했다.
그는“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주조, 금형 등 뿌리산업 강화발표경쟁력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5월 비상경제대책회의서 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현정공은 금형 및 플라스틱 사출부품 생산업체로 린나이 코리아와 교원 L&C 등에 납품하고 있는 1차 협력업체다. 고가의 가스보일러용 황동 부품을 합성수지로 대체하면서 납품기업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메트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용 냉각기와 발전장비 펌프 부품을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한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코베 스틸 등 거래선을 개척, 현재 일본 수출액이 총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방문 기업 근로자들과 함께 떡을 나눠 먹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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