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주 박사가 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수여하는 ‘2010년 한국원자력연구원(KAREI) 대상’에 선정됐다. 하 박사는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출 및 하나로 연구시설 구축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첨단 기초 과학 연구에 쓰이는 ‘냉중성자 연구시설’의 설계, 제작, 설치 및 운영 등을 총지휘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활용을 나노·바이오 등 기초분야로 확장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KAREI 대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개인이나 부서에 수여되는 상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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