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로봇(대표 강석희)이 일본 소재 로봇업체 에이텍(AITEC)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다사로봇은 신성홀딩스의 100% 자회사이자 일본에 위치한 로봇업체 에이텍(AITEC)에 대해 주식매매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함으로 이 회사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신성홀딩스가 태양광 사업에 주력하는 과정에서 에이텍을 내놓게됐고, 다사로봇은 주식매입 대금 10원을 납입하는 것과 3억9000엔에 대한 지급보증을 맡게되는 방식에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텍은 반도체 웨이퍼, 디스플레이(LCD) 글라스 반송로봇 및 시스템 설계개발, 제조, 판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해 진공로봇과 대기로봇을 주력제품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2010년에는 LCD 8.5G용 진공로봇을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다사로봇은 진공로봇 국산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해진 제품군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한국 내 생산기지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국내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업 체제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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