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데이터 모델링 툴 eXERD 출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는 3일 차세대 데이터 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를 공식 출시한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이알디는 경력자 뿐 아니라 초보자도 데이터베이스 설계를 직관적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이클립스 기반 지능형 E-R 모델링 도구다.

 파워포인트나 엑셀처럼 쉬운 다이어그램 작성과 편리한 텍스트 입력 방식으로 논리와 물리 모델을 동시에 보면서 설계가 가능한 탁월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도구 사용법이 아닌 실제 모델링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화 기능과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현재 오라클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MS SQL, DB2 등 다양한 DBMS를 지원할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의 엑스이알디는 500~1000만원대인 해외 제품과 달리 3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 국산 SW 보급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국내 데이터 모델링 툴 시장의 대부분을 해외 제품이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많은 개발자들이 불법으로 모델링툴을 사용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상반기 중에 해외 판매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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