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실속 난방용품은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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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전기용품 판매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1인 가구가 늘고 개인별 독립생활이 강화되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면서 건물 전체 난방은 자제하는 추세다.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도 잘 팔린다. 주거 환경이나 생활 패턴에 맞는 난방용품[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11240013]을 고르면, 실속있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실속만점 1인용 상품들

사무실 책상에 두고 따뜻한 차(茶)를 마실 수 있게 한 제품도 있다. 전원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머그메이트’[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B8%D3%B1%D7%B8%DE%C0%CC%C6%AE&frm=nv_product

]. 컵을 올려놓으면 45~55도로 온도를 유지해 커피나 차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종이 커피잔도 데워준다.

일반 전기매트에 비해 크기를 3분의 1 정도 줄인 1인용 탄소매트는 전기료가 저렴해 `자린고비`[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852f11b365] 별명이 붙었다. 싱글 침대에 깔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각종 성분을 첨가해 기능을 강화한 제품도 있다. 전자파를 차단하고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키토산,옥 등의 성분을 첨가한 전기매트가 있다. 전기선 대신 온수로 난방하는 10만원대 온수매트[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BF%C2%BC%F6%B8%C5%C6%AE] 도 있다.

사무실에서 혼자 개인 난방기를 사용할 때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면, 패널형태[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293131a8eb] 탄소히터가 좋다. 자석을 이용해 책상 밑에 붙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어떤 재질의 책상이든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바닥에 놓고 발판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간편한 휴대용 제품

휴대 간편해서 겨울철에 인기를 끄는 ‘핫팩’[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C7%D6%C6%D1].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네모반듯한 모양에서 쿠션이나 인형핫팩[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C7%D6%C6%D1%C0%CE%C7%FC] 등으로 변신 중이다. 인형핫팩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넣고 90초 정도 가열하면 인형 안에 내장된 핫팩에서 열이 난다.한번쓰고 버리는 1회용 핫팩은 30~50개들이 묶음상품으로 구매하면 저렴하다. 조약돌 모양 `충전식손난로`[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C7%CF%B7%E7+%C3%E6%C0%FC%BD%C4+%BC%D5%B3%AD%B7%CE+2011]. 이 제품은 난로 기능 외에도 모바일기기용 충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마우스패드와 방석, 슬리퍼 중에서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으면 열나는 제품이 있다. 가격도 1만원대 전후로 저렴한 편이다.

◆함께 쓰는 효율만점 제품은?

탄소 성분으로 발열하는 전기히터[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middleno=&smallno=&code=10def8915c]는 켜는 순간 따뜻해지는 게 특징이다. 360도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거실 가운데 놓고 사용하기에 좋다. 냄새가 적고 우리 몸에 유익한 중적외선을 방출한다.

공기순환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공기순환기[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11220016]를 난방기와 함께 사용하면, 따뜻한 공기를 빨리 확산시켜 난방기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고 전기료 낭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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