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마포구와 지난 24일 지역 다문화 가정의 문화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콘텐츠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마포구는 매년 1회 이상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영화, 공연,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다문화 콘텐츠 캠프’와 ‘다문화 콘텐츠 페스티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포구에는 약 1200가구의 다문화 가정이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다문화 화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콘진원 측은 전했다.
이인숙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사업비와 운영비의 대부분이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에 앞서 21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김치 500여 포기와 쌀 250포를 마포구에 전달했으며,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옹진군에 쌀 200포를 기증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