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부적`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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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토정비결` 메인화면

지갑이나 옷 등에 부착해 지니고 다니던 부적을 디지털 이미지로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운세서비스 전문 업체 퍼스트메카(대표 김진식)는 새해 선보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2011 신묘년 토정비결’을 출시하고 부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묘년 토정비결’은 새해 운세와 함께 가족번영, 소원성취, 재물축적, 출세기원 등에 관한 부적으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운받은 부적은 메인 화면으로 사용하거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스플레이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다.

 회사는 ‘신묘년 토정비결’과 함께 ‘2011 용한 토정비결’, ‘2011 월별 운’ 등 다양한 운세 앱들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리딤코드(유료앱 무료 다운로드 쿠폰)’, 트윗 이벤트 등을 기획해 스마트 앱 얼리어댑터와 소셜네트워크 사용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표는 “운세 서비스는 항상 상위 랭크를 유지하는 인기 앱이지만 만족도는 높지 않다”며 “이번 스마트 부적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운세 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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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부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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