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원(대표 서준희)은 ‘2010 우수디자인(GD)’에 세콤 카드리더와 휴엔 홈 네트워크시스템 등 2개 제품이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디자인(GD)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상으로 독창성·사용성·심미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된 세콤 카드리더는 조약돌을 연상케 하는 외형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한 디스플레이 부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평가,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하게 연관된 보안 분야에서도 최근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디자인의 첨단 보안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지난 2009년 고급형 카드 리더기(CDR-0293)로 국내 보안업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하며 이미 해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