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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가요계 차트 상위권을 장식했다.
21일 뮤직포털 엠넷(대표 박광원) 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탑이 부른 ‘오예(OH YEAH)’와 ‘하이하이(HIGH HIGH)’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이 부른 ‘오예’는 이들의 랩과 폭발적인 느낌으로 곡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2NE1의 박봄이 부른 후렴구가 강렬한 중독성을 이끈다. 박봄의 참여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하이’는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힙합 곡으로, 화려하고 강한 리듬감이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1위는 ‘3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 자리를 지켰다. 박효신의 ‘사랑이 고프다’가 차트에 새롭게 진입, 이번 주 3위를 차지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내려놔요’도 새로 진입해 5위에 올랐다. 씨스타의 ‘니까짓게’는 5계단 하락해 7위를 기록했으며, 서인영의 ‘리듬 속으로’는 14계단 상승해 9위에 올랐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