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이렇게 선정했다

‘2010 인기상품’은 글로벌 경기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에 비해 풍성하다. 해외 수출 활성화와 국내 경기회복에 힘입어 소비자들 역시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모바일 소비에 적합한 제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인기상품은 지난해와 같이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 자료를 기준으로 전문가 자문, 해당 분야 전문기자 평가, 소비자 반응 등을 근거로 선정했다.

 전자신문은 객관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본지 전문기자 추천 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해 후보작을 뽑았다. 후보 작품은 △통신·방송 △인터넷 콘텐츠 △가전 △정보가전 △컴퓨터 △유통산업단지 △부품소재 산업전자 △비전자 등 산업별로 나눠 접수를 받았다.

 인기상품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살리기 위해 각사의 제품별 판매 실적은 물론이고 전문 양판점·할인점 등 오프라인 유통점과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등 오픈마켓의 매출자료 및 시장조사기관의 점유율, 전자신문 전문기자의 의견을 종합해 반영했다.

 선정 작품은 △고객 만족 △마케팅 우수 △품질 우수 △추천상품으로 나눠 최종 선발과정을 거쳤다. 개인용 IT 및 전자제품은 ‘디자인’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으며 기업용 인프라 제품은 ‘기술’과 ‘고객가치’에,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은 산업 육성 차원에서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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