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랩, `체크마크 플래티늄` 인증 획득

 카스퍼스키 랩은 자사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이 영국의 악성 프로그램 전문 테스트 기관인 ‘웨스트코스트랩’으로부터 ‘체크마크 플래티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기업용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제품군이다.

 이번 ‘체크마크 플래티늄’ 테스트는 가능한 한 실제 기업 컴퓨터 환경과 비슷한 시나리오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 제품은 웨스트코스트랩 실시간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개별 샘플 악성프로그램의 다양한 변종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365일 24시간 평가했다.

 또 실시간 테스트 심층 과정에서는 미리 수집한 악성 프로그램 샘플뿐만 아니라 웨스트코스트랩의 샘플 수집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접수되는 신종 악성 프로그램으로도 보안 제품의 부가 기능을 테스트했다. 일단, 수집된 악성 프로그램은 이메일 트래픽, 감염된 웹사이트, FTP, P2P 공격 등의 다양한 프로토콜을 통해 안티 바이러스 제품군에 테스트됐다.

 카스퍼스키 랩의 기업 부문 부사장 키이스 마스켈은 “체크마크의 실시간 테스트 평가에서 거둔 성공은 오늘날 빠르게 늘어나는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 카스퍼스키 랩이 제품의 보호 성능 향상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