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박효신, 박학기, 서인국, 브라이언, 리사, 김형중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뮤지션들이 함께 부른 캐롤 ‘크리스마스 타임(Christmas Time)’이 인기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이들은 그동안 음악으로 승부해 온 역량을 십분 발휘해 지난 7일 발매 직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타임은 젤리피쉬만의 로맨틱한 감성과 캐롤이 잘 어우러졌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황세준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잔잔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정상급 가수들의 목소리를 한번에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겨울에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감성의 가수들이 참여한 점이 인기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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