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KDDI가 모바일 국제 금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KDDI는 미국 금융 업체인 ‘마이크로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에 총 2205만달러(약 252억원)를 투자해 20%의 지분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국제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미국 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상점에서 쓸 수 있는 선불카드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양사는 또 내년 중 일본·중국·중남미 등지로 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휴대폰 기반의 국제 금융 거래 기술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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