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2010` 벤처사회공헌상 수상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2010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에듀윌은 지난 9일 ‘2010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4개사와 함께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05년부터 저소득층 자녀, 대안학교 학생, 탈북 청소년, 소년원생,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경기도와 무상교육지원 협약을 통해 약 5억원 상당의 무료 수강증을 기부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취업교육을 실시했다. 구로구와도 저소득층을 위한 검정고시 무상교육지원 협약을 맺어 약 4천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온라인 수강증과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법무부 및 여성가족부와 검정고시 지원 협약을 맺고 보호관찰 청소년과 쉼터 청소년들에게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 무료 수강권과 전과목 학습교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난 1월에는 아이티의 구호사업을 위해 에듀윌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1000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데 이어, 11월에는 서울 상계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5천장을 배달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한 바 있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1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