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가상화 환경 최적화 보안 전략 공개

 시만텍(대표 정경원)이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 및 전략을 공개했다.

 시만텍은 전통적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는 탐지할 수 없는 공격까지 차단해주는 가상화 보안 솔루션 ‘싱글 인스턴스 보안(Single Instance Security)’을 10일 내놓았다.

 ‘싱글 인스턴스 보안’은 각각의 게스트가 악성코드 정의와 스캔 엔진을 필요로 하는 다중 인스턴스 보호 방식 대신 게스트들이 연관된 보안 기술을 하나의 싱글 인스턴스로 공유하도록 했다. 따라서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가상화 환경 보호와 연계된 운영 및 성능 상의 문제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글 인스턴스 보안’뿐 아니라 시만텍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또는 중복되는 시스템 스캔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세대 보안 신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평판(Reputation) 기반의 보안 기술이다.

 시만텍이 선보인 평판 기반 보안 기술은 1억대 이상의 시만텍 고객 컴퓨터 정보를 익명으로 수집해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을 파악,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탐지가 불가능한 소규모 보안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다. 또 위험하다고 판단된 파일만을 검사함으로써 안티바이러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도 가상화 환경에서 기존의 보안 성능과 안정성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이 제공하는 리소스 레벨링(Resource leveling) 기술을 이용하면 다중 게스트 환경에서 전체 시스템 스캔으로 인한 시간 및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만텍코리아 정경원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고객들이 가상화 환경 도입을 준비중이거나 계획하면서 보안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시만텍은 혁신적인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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