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 보이’가 9일 개봉했다.
존레논 비긴즈-노웨어 보이는 전설의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이자 그 자체로 록의 아이콘 돼버린 존 레논의 삶을 담았다. 특히 그의 청년 시절에 초점을 둔 이 영화는 어머니의 부재로 상처를 안고 살았던 존 레논의 어두운 유년 시절과 비틀즈의 탄생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존 레논의 히트 넘버는 물론이고 고전 로큰롤 명곡들이 향수를 자극한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미리 감상한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에 쓴 게시물에서 ‘엘비스에 빠진 존 레논 멋지다(gj8352)’ ‘상처와 열정이 존 레논을 만들었구나(지독한 블루)’ 등 영화와 영화 속 음악에 깊은 만족감을 전했다.
영국 리버풀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이모 미미의 손에서 자란 ‘존(아론 존슨 분)’은 이모 몰래 엄마 줄리아를 찾아간다. 존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신을 이해해주는 줄리아를 따르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을 접한 존은 로큰롤의 세계에 흠뻑 빠지고 마침내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기로 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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