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은 팹리스들이 자동차용 반도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18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팹리스들이 설계부터, 생산, 제조, 테스트,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동차반도체 지원 시스템에는 반도체설계자산(IP) 전문 회사 4개사, 테스트 전문 회사 5개사, 패키징 전문 회사 9개사가 참여한다.
동부하이텍은 팹리스들이 이번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IP 등을 지원받아 반도체 설계시간을 줄이고, 웨이퍼 생산 이후 테스트, 패키징 등의 후공정으로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각 공정별 최적의 협력회사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어서 통상적으로 2년 까이 걸리는 개발기간을 6개월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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