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임직원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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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임직원들이 베트남 하 라우(Ha Lau) 지역의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인 반 부엉 초등학교를 방문,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교류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봉사에는 11월 30일부터 9일간 18명의 다음 임직원과 배우 지성이 참가했다. 이들은 반 부엉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실 꾸미기, ‘자신의 꿈’ 그리기, 보물찾기, 운동회를 함께 했다. 하라우 지역 가정을 방문해 가족사진 찍기와 베트남 춤 배우기 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지난해 4월부터 약 9개월에 거쳐 가건물 상태였던 반 부엉 초등학교에 70여명의 전교생이 편안하게 수업할 수 있는 교실 3개와 도서실, 양호실, 화장실을 신축하고, 책걸상과 칠판·의약품·교재 등의 학습기자재를 지원했다. 필요 자금은 사내 바자회와 모금을 통해 다음 전 직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을 시작으로 2007년 네팔, 2008년에는 방글라데시, 2009년 베트남에 지구촌 희망학교를 만들었다. 현재는 스리랑카 모나라갈라 지역에 5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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